금강 물고기, 숲 속 곤충 만나러 가자!
상태바
금강 물고기, 숲 속 곤충 만나러 가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9.03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곤충관 인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곤충과 민물고기를 주제로 한 전시관들이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북미술관 · 김환태문학관 1층에 마련된 남대천 생태수족관에는 금강에 서식하는 26종의 어류와 수서 곤충 등 10종이 전시되고 있다.
예체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 마련된 반디나라관 내 곤충체험관도 인기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무주군에 서식하는 30여 종의 곤충들이 전시 중인 곤충체험관에는 9월 2일 현재 5천여 명이 다녀갔다.
곤총체험관은 실제로 장수풍뎅이 만지기와 명주잠자리 애벌레 먹이주기, 나비체험, 식용곤충 고소애, 쌍벌이 맛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곤충체험관은 반딧불이관, 형설지공관과 연계해서 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1인 3천 원, 무주군민이면 1인 2천 원이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남대천 생태수족관과 곤충체험관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한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8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