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보안협력위원회, 추석 명절 탈북민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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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보안협력위원회, 추석 명절 탈북민 위문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9.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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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는 5일 오전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세진) 위원 및 정보보안과장, 신변보호관 등은 추석 명절을 맞아 탈북민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위문은 우리 주변에서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화목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덕진서 보안협력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또한, 오랜 투병생활에 힘들어하는 탈북민 조모 씨를 방문해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했다.
 박세진 위원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정착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탈북민 전모 씨는 “매년 명절 때 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고, 가족처럼 대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기재 서장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탈북민,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다 따뜻하고 실효적인 보호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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