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협약체결,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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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협약체결,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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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가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주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7개 기업(단체)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돌입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유)가온교육, (사)온고을등대,, (사)전북예술문화원, (사)한국순례문화원, (사)교통아트, (유)참세상, (유)공동체나눔환경 등 7개 기업이다.

이번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으로 전주시는 총51명의 근로자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업체에서는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사업실적, 영업활동 등 타당성 여부에 따라 2년간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또 향후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될 경우 추가 3년, 최대 5년 동안 재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경영기반 마련 등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전주시는 사회서비스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2011년도에도 17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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