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순창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제14회 순창장류축제장을 관광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가족과 함께 순창장류축제에 참여한 시민 이수연(43) 씨는 체험부스에서 아이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쉽고 재미있게 심폐소생술을 알려줘 감사하고, 아이 교육에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뿌듯해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순창읍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상시 순찰로 축제장내 질서유지에 노력했다. 전주에서 부모님과 같이 온 학생 김혜연(17) 양은 “사람이 많다 보니 약간 불안하기도 했는데, 대원님들 순찰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됐다.”라며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순창읍 의용소방대 이강효(남대장), 임경자(여대장)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돼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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