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축사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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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축사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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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화재에 취약한 축사시설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2018년 전북에서 발생한 2,044건의 화재 중 119건이 축사시설에서 발생했다. 이는 약 5% 정도의 적은 수치이고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진 않았지만, 축사시설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화재 시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화재는 주로 전기적인 요인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샌드위치 판넬과 보온덮개 사용, 축사시설 간 거리가 가까워 화재 발생 시 급속도로 번지기 쉽다. 또, 화재가 발생하면 가축을 대피시키기 어려워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덕진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축사시설 주변 및 시설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인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축사시설 관계인께서는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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