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15일 장애인의 취업 및 고용활성화를 위해 '2010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주지역 7개 업체와 익산·군산·김제지역 6개 업체, 완주·남원 등 기타 지역에서 7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개 사업체와 100명 가량의 구직 장애인들이 참가했다.
장애인들은 행사에서 구인 사업체와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복지관 직업상담 평가사가 기초상담평가를 실시해 구직욕구를 파악하는 등 상담이 이어졌다.
손봉식 관장은 "행사는 사업체와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구인·구직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 지역사회 장애인의 취업과 고용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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