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건 사업대상, 시책화 및 국가예산 확보 위한 논리개발
축산, 지역경제, 문화관광, 도시,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초청돼 이루어진 이날 토론회는 20건의 대규모 투자사업 및 중요사업을 대상으로 시책화 및 국가예산 확보 논리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책 제안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규시책 총괄보고와 함께 국․소장의 토론자료 설명에 이어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 질의 응답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패널들은 구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 추진시 접근성 고려, 정읍사 공원 사랑의 거리의 ‘해피엔딩 스토리텔링화’, 마을보물 찾기 사업의 선택과 집중, 단풍교 가설공사 투자 대비 효과 분석 후 추진여부 결정 등의 의견을 밝혔다.
또 테마가 있는 벽화사업은 내장산을 찾는 동선에 시행할 것과 정읍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동학과 정읍사, 상춘곡 관련 지역에 추진함은 물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시했다.
중장기 검토사업으로 추진중인 새만금~전라선 내륙횡단 철도도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시도자율편성사업 집중․발굴 추진 ▴체계적인 도시계획도로망 구축▴혁신도시연계 기업유치 방안 노력 ▴신재생에너지 기업 유치▴선진교통문화 정착▴간판정비 등 도시디자인 개설을 비롯 각종 보조금 비율을 낮추고 자부담 비율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생기시장은 "발굴된 신규시책을 수정․보완해 정책화하고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충분한 논리를 개발하여 시민복리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을 한층 더 가속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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