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정몽준 前한나라당 대표에 명예도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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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몽준 前한나라당 대표에 명예도민증 수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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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전한나라당 대표가 125번째 전라북도 명예도민의 주인공이 됐다.

김완주 지사는 전라북도를 조선산업과 풍력산업의 매카로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9일 전라북도를 방문한 정몽준 전한나라당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도민증 수여식 행사에는 50여명이 넘는 주요인사도 자리를 함께하여 정몽준 전한나라당 대표의 명예도민증 수여를 축하했다.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은 정몽준 전한나라당 대표의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2007년 9월 20일 군산시 비응도동 군장국가산업단지내에 현대중공업 조선산업 입주를 위한 MOU를 전라북도와 체결하고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3,0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2009년도에는 1,000여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풍력공장을 가동시켜 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조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풍력산업의 새로운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전라북도 최대 역점사업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정몽준 전한나라당 대표는 전북도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전북도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며, 현대중공업이 도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전북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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