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출연기관들 변화의 날개짓,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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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연기관들 변화의 날개짓,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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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출연기관들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월부터 지자체 출연기관으로는 최초로 성과와 연봉을 연동하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여 더 많은 성과와 더나은 경영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인재육성재단과 여성교육문화센터는 당장 시행에 들어 갔고 다른 기관들도 3월 이내에는 시행을 전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금년도 임금인상율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도의 출연기관들은 지난 2년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총인건비를 동결해 큰폭의 인상요인이 잠복되어 왔다.

그러나 출연기관들은 임직원간 협의를 통해 자체 재정여건과 물가안정,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야 할 도의 예산 사항 등을 감안 동결 또는 4.1%이내 인상을 결정했다.

이는 출연기관 등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평가되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숙되고 책임있는 도 출연기관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모처럼 박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도에서도 출연기관이 책임있는 기관경영이 점차 정착되어 가는 매우 긍정적인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도에서는 경영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해 모든 출연기관들이 도민을 위한 경쟁력 있는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유도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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