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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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완료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6.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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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 19 이후 첫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마무리 했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건물에서 응시생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직과 시설기술직 의공직 무기계약직 등의 신규채용을 위한 첫 관문인 대규모 필기시험 과정을 완료했다.
당초 3월에 신규채용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신규채용을 연기해오다 지난달부터 채용과정을 준비해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신규채용에서는 23명 채용에 총 530명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당일 응시생 295명이 참여해 시험을 치렀다.

병원 측에서는 채용시험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시험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관리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성해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시험장에서는 전북대병원 총무과장이 직접 시험관리 및 감염관리총괄을 맡고 △감염관리책임자 △감염병관리전담자 △출입통제요원 △소독 및 방역담당요원 △운영요원 등 16명의 인력이 배치돼 철저한 방역 환경을 마련했다.
퇴실 시에는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한 명씩 차례대로 퇴실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고, 응시자가 전원 퇴실한 직후 전문업체를 통해 시험장 소독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방역 절차는 오전에 실시된 시설기술직, 의공직, 무기계약직 필기시험과 오후에 실시된 행정직 필기시험 모두 동일하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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