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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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 ‘최우수’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6.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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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4억원 지원 이어 10억 이상 인센티브… 교육혁신 탄력

전북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4억여 원의 지원금을 받았던 전북대는 이번 최우수평가로 1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게 돼 학생 교육 혁신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존 ▲ACE+(대학자율역량강화) ▲CK(특성화) ▲PRIME(산학연계) △CORE(인문) ▲WE-UP(여성공학) 등 5개 사업이 통합된 것으로,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 자율혁신을 통해 미래 창의인재 양성 구축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 분야의 혁신을 기치로 내건 전북대는 ACE+ 등 학생 교육에 투입되는 사업 등을 통해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명성을 쌓아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잘 정착돼 있는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들을 추진하며 우수한 실적을 도출하고 있다.
전북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재정을 학생 맞춤형 교양과 비교과활동 강화, 미래사회 선도 전문인력 양성, 우수학생 유치 등에 우선 투자하고 타 대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입생 4학기제를 활용한 수준별 분반수업과 기초학력인증제 등 기초학력강화 프로그램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전북대만의 차별화 된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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