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협력기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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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협력기관 활동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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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레지던시 워크숍 ‘탐색전’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북촌창우극장이 주관하는 전통예술 레지던시 워크숍 ‘탐색적’ 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전통예술 레지던시 워크샵 ‘탐색전’은 서로 다른 예술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를 토대로 함께 생활하며 각자의 예술소개를 선보이고, 공동작업의 기초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7박8일일정으로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진도 소포리 마을, 인천아트플랫폼, 북촌창우극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아티스트 20인, 해외아티스트 7인(브라질, 오스트리아, 인도, 독일 등), 멘토 아티스트 3인(허윤정, 원일, 배일동)이 참가한다.

전북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추천을 통해 이창선(대금), 이명환(타악)이 참여해, 해외 및 국내 예술가들과 전통음악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 할 예정이다.

2월 14일~17일까지 전주를 거쳐 진도에 머무는 참가자들은 진도 소포리 마을에서 들노래, 소포걸군농악 등을 체험하고, 소포리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적인 ‘삶과 노래’를 토대로 거친 삶을 흥으로 승화시킨 소리를 만나고 예술가 스스로 각자의 장르에 투영하는 창작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타장르와의 소통을 꾀하고 각자의 공간에서 공동작품을 기획해 레지던시 워크샵의 결과를 동영상, 공연, 레코딩의 형태로 공유한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본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지역 전통예술가와 국내외 예술가의 작업을 도모해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교류의 성과를 장기적인 안목을 통해 소리축제와 연계할 계획이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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