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사업, 행복한 가정 전북도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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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 사업, 행복한 가정 전북도가 책임집니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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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아동발달지원ㆍ돌봄여행 등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에 100억원 투자

 전라북도는 2011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중 2010년까지 진행되던 45개 사업에 70억원을, 공모를 통해 2011년에 새롭게 선정된 17개 사업에 30억원을 투자한다.

전라북도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의 신규사업 공모에서 17개 사업이 선정되어 전국 시도중 사업개발 수에서 3위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재정 형편상 시군 사업에 작년까지 도비 지원을 못했는데 금년부터 도비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사업에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2011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의 경우, 잠재수요가 크고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10대 유망사회서비스에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우석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 10대 유망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전국 사업으로 추진된다.

기존 사업수가 적었던 아동발달지원서비스, 인터넷게임중독아동치료서비스, 돌봄여행서비스 사업 등을 신규로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2011년 신규사업은 도내 시군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등을 거쳐 3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은 산업화 가능성,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며 전라북도는 2011년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연간 약 11,500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고, 종전 700개의 일자리에 더해 100개 내외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4인 가족 기준 월 4,155천 원)인 경우 지역개발형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각 시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포탈사이트
(http://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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