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이 9일 진안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졸업생 및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500여 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해냈다. 이번 과정에는 21명이 수료식을 가졌다.
나해수 부군수는 “6주간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한 수질개선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길 바란다”며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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