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는 제1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일 의원이 문동신 시장에게 시정질의했다.
이에 대한 문동신 시장의 답변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기근속자 순환전보관련 노사단체 협약사항
"군산시는 지난 2006년 2월 16일 군산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2006년 5월 26일 전국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노사간 단체협약을 체결, 전국 공무원 노사관계에 선진적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단체협약외에도 매년 3회이상 노사협의회를 개최, 직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등 협력적․상생적 소통의 노사문화 형성에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 단체협약을 기준으로 '97건의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합의사항에 5년이상 장기근속자 순환전보 사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1년 1월 정기인사시 장기근속자 인사 결과
"지난 1월 정기인사는 승진26, 전보 135, 전입17, 신규4, 교육5명등 총187명에 대하여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중 5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대하여는 일반직을 기준으로 전보가 곤란한 소수직렬 84명을 제외한, 전보가능한 20명중 장기환자 2명을 제외하고 9명을 타부서로 전보조치한 바 있습니다.
장기근속자에 대한 인사는 2011. 7월 이후부터 적용하기로 합의한바 있으나,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조직안정과 행정의 효율성등을 감안하여 이미 지난 정기인사시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노사문화대상 수상 관련
"장기근속자 순환전보'의 점진적 시행등 총97건의 협약사항에 대하여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의원님께서 질문하시는 말씀중에 '묵묵히 열성을 다하여 일하는 직원에게 합리적인 인사우대를 해주는 것'이 인사원칙이라 생각합니다"/엄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