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나라당 전북도당이 18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 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완주 전북지사 주관으로 한나라당 10개 시·군 당협위원장과 도의원, 한나라당 전북도당 사무처 당직자 등이 함께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LH공사 본사유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 수립 및 구제역·AI 방역 등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위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앞으로 전북발전을 위해 당·정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참석한 당협위원장 등 한나라당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과 가교역할을 통해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지역민의 민심과 애로사항을 도에 전달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한나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답했다.
도는 앞으로 도내 주요 정당과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