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디지털북 체험공간 “내 손안의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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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디지털북 체험공간 “내 손안의 도서관” 개관
  • 고병만 기자
  • 승인 2020.11.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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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구축했다.
디지털북 체험공간은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체험해보는 장소로, 태블릿 PC와 오디오북을 듣기가 가능한 헤드셋이 설치돼, 방문객들은 해당 장비를 통한 문학, 역사/문화, 경제/경영, 과학, 시/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디지털북 체험공간은 청소년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종이책보다는 미디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독서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산YMCA 이강권 이사장은 “디지털북으로 책을 읽어주는 것을 들으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눈으로만 읽을 때보다 책의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아 좋았고 디지털 시대가 열린 것 같다. ”고 말했다.
디지털북 체험공간은 지역주민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을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063-451-7942)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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