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간사회단체 '선언적 문화운동' 릴레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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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민간사회단체 '선언적 문화운동' 릴레이 눈길
  • 고병만 기자
  • 승인 2020.12.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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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들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언적 문화운동' 릴레이에 동참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민간단체들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선언적 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선언적 문화운동이란 민간사회단체의 연말연시 각종 행사를 취소해 코로나19 감염 지역확산 방지에 동참한다는 문화운동이다.
이번 민간사회단체들의 문화운동은 최근 우리 지역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장, 음식점, 학교뿐 만 아니라 각종 개인 소모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또 군산시 새마을회 회장 외 11개 민간사회단체 대표들은 기꺼이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군산시 각종 사회단체 및 기관들도 선언적 문화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을 되찾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취소와 멈춤’그리고 ‘철저한 거리두기’”라며 “▲불필요한 타지역 방문자제 ▲연말 모임 강력 자제 ▲모임.타지역 방문 이후 최소 3일간 접촉 피하기 등 연말연시 3대 행동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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