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청년농업인 단체 ‘청년 지음’ 농산물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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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청년농업인 단체 ‘청년 지음’ 농산물 나눔 봉사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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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농업인 단체 ‘청년지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전하고자 청년마루(남원시 청년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난 8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년지음’과 청년농업인 동아리(소랑돼지랑닭이랑)의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백미, 표고버섯, 상추 등 농산물과 가공품을 지원 계층을 특정하지 않고 직접 사연을 받아 50여 가구에 전달했고, 이러한 기부 활동은 힘든 상황 속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러한 뜻깊은 일을 계획한 ‘청년지음’ 회원들은 “현재 코로나 19로 일자리를 잃어 한 끼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행사를 결정했다”고 전해왔다.
‘청년지음’은 젊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평소에도 연탄 나르기, 어르신을 위한 쉼터 만들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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