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식도동에 지식재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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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오식도동에 지식재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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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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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지역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군산지식재산센터가 16일, 군산 오식도동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4일 군산시는 “지역지식재산 센터는 전국적으로 31개소의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에는 전주 1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 입주기업의 지식기반 지원에 어려움이 뒤따랐다”며 “이번 센터 개소로 입주기업 지원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산지식재산센터는 전북지식재산센터 등 31개 지역지식센터와 협력해 군장·군산 국가산업단지 등 군산시 입주기업과 전북 서부권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허정보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권 종합민원상담, 지자체 및 지역 발명 유관 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자체와 연계사업 개발을 통한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인프라 활성화 및 이를 통한 지역 R&D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브랜드·디자인 경영컨설팅, 개발 및 권리화 등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재권 교육, 지역발명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기반강화 및 발명문화 저변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허청은 군산지식재산센터 개소를 위해 3억원의 국비를 지원했으며 신규인력 채용도 예정돼 지역고용창출 효과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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