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여행 특화지역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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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여행 특화지역 전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4.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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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지난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청에서 한국관광공사, 로얄캐닌코리아, JTV 전주방송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 2월 ‘2021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범 선도 특화사업 지역’으로 지정돼, 반려견 동반 안심걷기길(눈치보지 마시개 길)로 선정된 6개소(김제 새만금바람길,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애견놀이터, 완주 경천애인 징검다리길, 임실 오수의견 관광지, 진안 운일암반일암 숲길, 순창 섬진강 예향천리마실길)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여행 편의시설 발굴, 펫 친화 시설과 걷기 길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공사와 도·시·군·업계가 협력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 여행 상품화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에티켓 캠페인 및 미디어 홍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 여러 생명체가 어울려 살아가는 것은 매우 당연한 과제”라며 “전라북도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이자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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