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고장 사고 2건 신속 출동
22명 안전하게 입항 조치
22명 안전하게 입항 조치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군산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19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오늘 28일 오전 4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쪽 15Km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19명, 군산선적)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도 모터보트 B호(1.5톤, 승선원 3명)가 전북 군산시 신치항 북서쪽 1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구조 요청해 안전하게 신치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2건의 사고로 구조한 인원은 22명이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여름 해양활동 성수기를 맞아 취약 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선제적 대응으로 해양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레저객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출항 전 꼼꼼한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해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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