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신뢰받는 군산경찰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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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신뢰받는 군산경찰 온힘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6.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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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범 군산서장, 주민중심
맞춤형 눈높이 치안 활동 주력
“한발 더 다가가는 경찰 될 것”

 

 

지난해 8월 19일 제80대 군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최홍범 서장은 주민중심의 ‘맞춤형 치안’을 내걸고 신뢰받는 군산경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후 숨 가쁘게 달려온 최 서장은 ‘약자보호’, ‘현장중심’, ‘공동체 협업’을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불안케 하는 모든 범죄요소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시민들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기대에 발 맞춰 선제적으로 범죄 원인을 찾아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문제지향적 경찰활동’을 통해 민생치안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치안 수장으로서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치안 확보와 공정한 법질서 구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최 서장의 그간 행보를 들여다보았다.

 

■빈틈없는 치안 ‘공동체 중심 예방치안’ 펼쳐
최 서장은 군산경찰과 군산시민이 하나 되는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활동으로 군산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역사회 고질적인 문제원인을 찾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가 직접 만드는 안전한 군산’ 프로젝트(SNS비대면 여론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 희망 장소,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장소 등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치안정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여성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설치 ▲범죄취약지 쏠라표지병 설치 ▲도심공원 어린이 활동 공간 CCTV설치 ▲스마트 안심부스 설치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표지판 설치 등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선제적 경찰활동으로 안전한 우리 동네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데 집중 했다.
또한, 자체시책으로 시범운영중인 ‘안심주머니’를 우체국·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와 협업을 통해 제작해 침입범죄 등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주택 및 공·폐가의 출입문 안쪽에 안심주머니를 설치·운영함으로써 각종 우편물(등기)을 주머니에 넣어 보관해 부재중 여부 및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며 범죄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제적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최홍범 서장은 여성·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보다 안전한 치안환경을 제공하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사각지대 없는 평온한 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정폭력·학대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를 위한 ▲병원 무료치료 ▲임시숙소 투숙 ▲식비 제공 ▲긴급위기가정 피해회복을 위한 가족 돌봄 서비스 ▲가해자 교정 맞춤 프로그램 진행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적장애인 대상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 돼 있는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재가(濟家)지적여성장애인의 주거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대응 능력이 취약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에 힘 쏟고 있다.
또한 성범죄 취약지에 대한 조례를 마련해 실질적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한편, 지자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정기적 순찰을 통해 학교·학원 주변 및 공중화장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를 집중 점검을 하는 등 성범죄로부터 안전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폭력 이제 그만 멈춰! STOP!  
“미래와 희망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찰의 의무이다”라는 최 서장의 말처럼 군산경찰은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며 청소년의 디지털 매체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이버 문화를 인식하고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특별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사이버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다양한 사이버 범죄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새겨진 SNS피켓을 활용해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고취 했으며, 선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부심리전문가를 초청해 개인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경찰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 안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청·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해 선도활동 및 청소년유해업소의 업주 및 고용원에게 청소년보호법 리플릿을 나눠주며 유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이 위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
군산경찰서는 지난 4월 17일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의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 활동을 전개 했다.

교통관리계는 군산시 21개소 도로전광판을 활용해 ‘안전속도 5030’ 홍보 문구를 군산시 전역에 송출하고, 속도 변경 구간 주요교차로에 현수막을 게시 하는 한편, 운송업체를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정책시행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했으며,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보행안전 3원칙 ‘서다-보다-걷다’ 마스크 스트랩 배부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이동식 단속 장비 활용 취약시간대 중심 가시적 단속 활동 등을 펼치며 9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에 전념하고 있다.
아울러 개학철, 농번기, 휴가철 등 시기별 일어나기 쉬운 유형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달업체, 노인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테마별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교통사고다발지역 분석을 통해 사고다발 구간에 ▲간이형 중앙분리대 설치 ▲횡단보도 내 국부조명(투광 등) 설치 ▲저속주행 유도를 위한 고원식 교차로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든든한 이웃경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 는 경찰 본연의 임무 이다. 각종 사건 사고들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치안책임자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 라는 최 서장의 말처럼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진단팀과 은파지구대는 “창문을 통해 원룸 내부를 훔쳐보고 도주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지역 주민의 말을 귀담아 듣고 곧 바로 현장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예상 도주로를 분석해 주변 100여개소 CCTV를 판독한 끝에 피의자 특정해 검거하는 등 군산경찰은 24시간 주민 가까이에서 든든한 이웃처럼 묵묵히 경찰의 소명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서, 사이버팀은 마스크 품귀현상을 악용해 구매자들을 속여 2억여원을 가로챈 피의자를 검거·구속 송치 했으며, 피해자 197명으로부터 6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물품사기범을 끈질긴 추적수사를 통해 검거하는 등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급증하고 있는 비대면 사이버범죄에 전면 대응 하고 있다.
또한 ‘수사역량 강화’에 발맞춰 수사의 완결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심사관을 운영하며 영장신청부터 수사종결까지 적절한 수사가 이뤄졌는지 살피고, 전문성을 확보하고 질 높은 수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수사민원상담센터를 민원실에 개소해 수사과정에서의 실질적인 도움 및 인권보호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따뜻한 마음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최 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쳐 있는 시기 본연의 임무인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나눔을 통해 소외·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감동치안’ 또한 실현하고 있다.
군산경찰서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한마음 모금” 과, 매월 월급 끝전을 모아 조성하는 ‘좀도리 기금’ 을 활용해 독거노인, 범죄피해자, 지역복지센터, 공상경찰관 등 지역사회의 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곳에 위문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에 손길을 건네고 있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을 개선하고 피해아동 및 사각지대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애육원, 구세군 후생원, 청소년문화의 집에 마스크 400장과 함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지켜주세요”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 스트랩 400개를 전달했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아동보호시설인 아가페 지역아동센터, 모세스 영아원 등에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최 서장은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더 따뜻한 군산을 만든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 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금석위개(金石爲開)-마음을 다해 강한 의지력으로 화살을 쏘아 목표물을 맞추면 돌까지 뚫는다’는 뜻이다.
최홍범 서장은 지난해 군산경찰서 서장으로 취임 후 오로지 ‘군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금석위개의 자세로 정진했다.  
최 서장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며 주민의 행복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가치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살피고,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어 하며 앞장서 문제를 해결하는 3先 치안활동으로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산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서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사랑받는 군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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