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 여름철 폭염대비 출동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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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 여름철 폭염대비 출동태세 강화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7.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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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는 ‘열돔 현상’으로 인한 더욱 강한 폭염이 예고돼 야외 활동 중 온열질환 등에 대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열돔 현상”이란 고기압이 한 지역에 정체 돼 더운 공기를 가두는 압력솥 뚜껑 같은 역할을 하면서 기온을 계속 끌어올리는 현상이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5대를 폭염예비 출동대로 추가 편성하였으며,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 9종의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장비를 100% 확보하여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승기 서장은 “폭염에 대비해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낮 시간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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