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는 ‘열돔 현상’으로 인한 더욱 강한 폭염이 예고돼 야외 활동 중 온열질환 등에 대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5대를 폭염예비 출동대로 추가 편성하였으며,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 9종의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장비를 100% 확보하여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승기 서장은 “폭염에 대비해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낮 시간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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