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전주예수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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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전주예수병원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8.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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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장애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문재활병원이 전주에 들어선다.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파트너로 전주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35억 원과 지방비 135억 원, 예수병원 자체부담 190억 원 등 총 460억 원을 투입해 예수병원 1만1000㎡ 부지에 지하3층, 지상5층, 150병상 규모의 전북권역 재활병원을 건립하게 된다.
전북권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이 들어서면 척수손상재활, 뇌손상재활, 소아재활, 근골격계 재활, 기타재활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해진다. 특히 2차 장애와 후유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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