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한성국(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7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줌(ZOOM)을 활용해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연구 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온톨로지 구축을 목적으로 온톨로지의 개념부터 설계 및 구축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은 “온톨로지 구축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사상 교류 지형을 더욱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온톨로지 구축을 위해 현재 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예정이며, 8월 현재 연구소는 GHQ 자료, 시베리아 소수민족 자료, 식민지시기 도서자료, 오사카 교당 자료, 아와야 문고, 동경재판 자료, 만주지역 자료, OECD 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자료를 더 확충해 동북아 다이멘션 온톨로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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