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AI부캐’로 문화예술 직업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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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AI부캐’로 문화예술 직업체험 선봬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8.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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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차세대 리더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진로 탐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1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의 신규 기획사업으로 <AI 원정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업을 주관하는 익산예술의전당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는 <AI 원정대>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AI 원정대>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션 매핑, 가상악기 등 전문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실시간 공연연출을 경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AI 원정대>는 나만의 부캐를 만들어 아티스트의 공연 감상과 미션을 통해 프로젝션 맵핑과 AI 프로그래밍으로 빛과 소리, 움직임 등을 만들어보고, 증강현실(AR)과 모핑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백 스테이지 투어를 통한 공연예술 분야의 직업을 탐구하고, 지역자원 탐색을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자신만의 무대모형을 창작할 수 있으며, 모든 작품을 함께 모아 AR 증강현실 공연으로 구성해 참여자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교육은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일정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회 진행되는 토요강좌 2기수와 11월 6일부터 11월 28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수업을 진행하는 강좌 등 총 3기수로 진행되며 기수당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접수는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iksan.go.kr)에서 온라인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859-3254) 문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I기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예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AI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본 경험들이 선도적 융합적 방식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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