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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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9.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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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농협 범 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1년 3분기 범 농협 사회공헌상’에 변산농협 신왕철 조합장이 수상했다.
변산농협은 지난 17년 동안 매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치료비 300만원과 디지털 취약계층인 농업인 자녀에게 노트북 2대를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변산농협은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신왕철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우리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우리 지역에 환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발전과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관계로 조인갑 농협 부안군 지부장이 변산농협을 찾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범 농협 사회공헌상’은 범 농협 사회공헌 심사위원회에서 사회공헌 중점사업 참여도, 활동내용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농협을 선발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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