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 모범업소' 물가안정에 효자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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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 모범업소' 물가안정에 효자노릇
  • 투데이안
  • 승인 2011.04.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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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물가안정 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격 모범업소'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북도와 시·군, 소비자단체 등이 합동으로 선정하는 가계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는 6개월 이전에 요금인상을 하지 않았어야 하고 올해 말까지 업소가 자율적으로 요금인상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서약한 업소, 위 기간 중 위생점검 등에 적발되지 않는 등 실질적으로 물가안정과 위생상, 경영상 모범적인 업소를 말한다.

최근 국제유가 및 각종 원자재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요금동결과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 업체로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물가안정에 동참한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대해 모두가 애용하도록 알리는 등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는 11개 시·군에 88개소(음식점55, 이미용22, 기타 11)가 선정 및 추진중에 있다.

도는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선정되면 손님과 매출이 늘어나고 업소 이미지가 좋아져서 결국 영업에 보탬이 되었다는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물가 모범업소 애용운동 전개 등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시·군과 소비자단체의 협조로 쓰레기봉투나 상수도요금 할인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물가모범업소 선정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사후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를 갖고 애용함으로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선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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