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라북도는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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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라북도는 축제의 장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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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전주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어 매년 봄 영화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드는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38개국 19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제15회 전주한지문화축제(5월 5일부터 8일)'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군에서는30일부터 5월 1일까지 오수의견제와 임실치즈페스티벌을 통합한 2011년 임실 통합 봄 축제 '치즈자랑 의견이야기'를 개최해 전국의 애견인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산시에서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월의 보리밭, 추억속으로 안내할 '제6회 군산꽁당보리 축제'를 개최해 농특산물 판매, 보리밭체험마당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81회 춘향제'가 열린다.

춘향선발대회, 방자놀이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8일부터 5월 23일까지는 '바래봉 철쭉제'가 관광객 및 등산객을 맞이한다.

정읍시에서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민족의 위대한 자산인 동학농민 혁명의 의의를 되새기는 '제44회 황토현 동학축제'를 통해 1박2일 황토현숙영캠프, 동학농민혁명군 진군행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에서는 6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제15회 무주반딧불 축제'를 개최하며, 이 기간동안 1,500여명이 참여하는 '2011 한국관광총회'가 열려 한층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고창군에서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공음면 학원농장일원에서 '제8회 고창청보리 축제'가 열리고 있다.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건강의 상징인 복분자와 풍천장어, 수박과 옥수수를 소재로 한 2011 고창 복분자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해, 축제의 계절에 전라북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를 선물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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