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광역의원 1곳과 기초의원 2곳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시작 1시간이 지난 7시 현재 투표율이 1∼3％에 그치고 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광역9선거구 투표가 시작된 27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1％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주 광역 9선거구 유권자 5만1652명 중 7시 현재 519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기초의원을 뽐는 남원시 가선거구는 유권자 9883명 중 321명이 투표를 마쳐 3.2％ 투표율을 보였으며 고창 가선거구는 유권자 2만698명 중 293명이 투표에 참가해 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아침부터 안개가 끼고 쌀쌀한 날씨 때문에 이른 시간 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이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선관위는 오늘 투표시간이 2시간 연장됐기 때문에 유권자들을 상대로 투표에 나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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