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반시설 관리혁신을 위한 '심쿵 One Shot 서비스' 시범운영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이 올해 말까지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 검사와 신고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심쿵 One Shot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이 서비스는 전북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가 협업해 운반시설 검사부터 관할 환경청에 결과서 신고ㆍ접수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당일 처리한다.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사업장은 업무 특성상 운반시설의 빈번한 이동으로 검사 일정과 장소를 맞추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검사 수행 후 검사결과서를 관할 인·허가기관에 별도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행정업무에 고충을 호소해 왔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심쿵 One Shot 서비스’를 통해 운반 스케줄 관리 등에 있어 사업장의 비용 및 시간 절감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다.
아울러, 다른 지역으로 확대를 위해 시범 운영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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