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동마을계획추진단에서는 주민 스스로 정원을 꾸미고 가꾸어 나가면서 살기 좋은 서신동을 만들기 위해 ‘제2기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신동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17일부터 7월29일까지 서신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총 7회 운영하며, 정원관리 기법 교육, 현장실습 및 체험 학습 등을 통해 마을정원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정원사는 향후 서신동 마을계획추진단에서 5개년 사업으로 구상하는 둘레길정원, 가로수정원, 공원정원, 학교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전국에서 가장 긴 도시형 둘레길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정호 서신동 마을계획추진단 단장은 “지속적으로 마을정원사를 양성해 전국 최고 정원 우수 마을, 서신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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