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6일 수학·과학캠프 각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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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6일 수학·과학캠프 각각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8.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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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6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과 과학캠프를 마련했다.
6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는 도내 고등학교 수학동아리 학생 90여명이 참가하는 학생수학동아리 진로체험캠프가 열린다.

‘활동중심 수학교사연구회’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수학 과제 탐구 활동을 운영하며 수학이 기반이 되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했다.
캠프에서는 수학동아리 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호 연구원이 ‘공공기관에서 수학 전공자는 무슨 일을 할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수학 과제탐구 활동과 탐구 내용 발표, 소감문 작성으로 캠프가 마무리된다.
같은 날,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쉼이 있는 과학산책’ 가족과학캠프가 개최된다.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친환경 과학체험과 어울누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친환경 과학체험에서는 AR 동물관찰, 환경을 이용한 전구, 빛의 반사와 굴절, 파브르와 소풍, 태양전지 원리, 신기한 반사와 전사, 친환경 자동차, 정화와 습도조절 등 체험중심 과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미래역량의 근간이 되는 수학과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탐구활동을 통해 수학·과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 동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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