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면장 한진수)은 지역 주민 주도로, 지역주민을 위한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및 구이면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등100여명이 참석해 구이면 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내용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가졌다.
안덕 파워빌리지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전문가가 아닌 지역 주민이 강사(안덕파워빌리지 촌장 유영배)로 나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분야의 배움의 시간이 됐다.
이날 워크숍 끝난 후 진행된 지역발전위원회 회의에서는 주민들 관심 분야별로 분과위원회 재구성과 선진지 견학 장소 및 일정과 그리고 참여할 마을리더자를 선발하고 추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진수 면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구이면 장기발전 계획이 수립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면 전체를 포괄하고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장기발전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이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이달 20일에 선진지 견학과 견학지에서 분과별 논의와 주민들이 참석한 워크숍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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