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인재영입, 용기가 제일 중요"…황우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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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인재영입, 용기가 제일 중요"…황우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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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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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은 13일 내년 19대 총선과 관련, "인재영입은 용기를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방문한 한나라당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 "(한나라당이) 좋은 사람을 영입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20년 전 민자당 대표시절 총선과 대선을 굳건히 용기를 갖고 이겨냈다.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을 영입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었다"고 회고한 뒤 "한나라당과 황 원내대표가 대담하게 (인재영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굉장히 중요할 때 대표를 맡았기 때문에 굉장히 잘해야 한다"며 "언제나 사람은 중요할 때 중요한 일을 맡을 기회를 갖는 것이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황 원내대표는 이에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이제 국민도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그대로 용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의 민심에 딱 맞춰 국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예방에는 황 원내대표와 함께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와 안형환 대변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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