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규탄대회 '이명박 NO 박근혜 OK' 현수막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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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규탄대회 '이명박 NO 박근혜 OK' 현수막 등장
  • 투데이안
  • 승인 2011.05.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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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과학비지니스벨트가 대전 대덕 거점지구 확정'이 확실시 된다는 언론의 보도에 GUD(경북·울산·대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범시·도민 유치본부는 현 정부를 맹비난 하고 나섰다.

이날 과학벨트 유치본부는 신공항 백지화에 이은 'MB 정권의 영남 두번째 학살의 날'로 규정하고 피로써 항거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현 정부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등장 하기 시작했다.

유치본부는 구미 집회 명칭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GUD 말살 규탄대회'로 변경하고 '이명박에게 또 속았다! 박근혜로 당장 바꾸자!", "4대강사업 지지 했건만, 돌아오는 건 꾸중 물 뿐이냐", "구미시민에게 꾸중물 먹인 4대강 사업 즉각 중단하라", "영남사람 이주호 장관은 국회의원 꿈도 꾸지마라" 등의 현수막이 내 걸릴 예정이다.

유치본부 류재용 집행위원장, 이갑선 구미단장, 오웅필 경주단장 등이 'MB 심판'이라는 혈서를 쓰고 'MB는 지구를 떠나라'라는 문구가 새겨진 11m 길이의 모형 로켓포도 16일 쏘아 올릴 예정이다.

류 집행위원장은 "신공항 백지화로 분노에 차 있는 영남권의 상처 난 가슴에 또 다시 비수를 꽂는 이명박 대통령이 과연 영남 사람이냐"라고 반문하고 "이제는 정권퇴진에 가열차게 나설 것임은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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