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내년에 기업유치에 올인 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유 군수는 5일 ‘제272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예산안 등에 대한 설명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유 군수는 “내년에도 산단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어 명실상부한 ‘전북경제 1번지’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투자유치 추진단과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기업 유인책을 마련하고 각종 지원을 확대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농공단지 100% 분양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군수는 또 “완주형 공정경제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업체 우선계약과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군수는 “조화로운 생태문화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만경강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와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 문화재 종합정비계획 추진, 초남이성지의 성역화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체류형 감성여행 관광자원 개발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안전하고 편안을 행복도시 조성 차원에서는 1만3000여 세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아동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마을자치연금 확대 등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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