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삼천초, 장애인식 개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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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삼천초, 장애인식 개선 교육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5.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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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삼천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5월 30~31일 양일간 5학년 139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사)전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순식 소장의 장애이해 교육 특강과 수화 배우기, 점자 읽기, 휠체어로 이동하기, 목발로 걷기, 시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장애체험 교육에 참여한 김범진(5학년) 학생은 “실제로 안대를 쓰고 지팡이에 의지해 길을 걸으려고 할 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무섭고 두려웠다.그러나 친구의 도움을 받아 걸으니 안심이 되고 힘이 났다."며  "나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두려움과 불편함을 덜어주어 그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수 교장은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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