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학교성과급 지급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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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학교성과급 지급 기준 마련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5.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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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 고 교원들에 대한 학교성과급 지급기준이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도내 초․중․고 교원들에 대한 학교성과급을 S(30%), A(40%), B(30%) 등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성과 평가기준은 교과부 공통지표 30%, 도교육청 자율지표 70%를 반영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교과부 공통지표는, 학업성취도평가 향상도(초등 제외), 특색사업 운영, 방과후 참여율 등을, 도교육청 자율지표는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 정도, 교원연수 활성화 정도,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생․학부모 상담실적 등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그간 모든 교육공무원에게 일괄적으로 지급해오던 개인 성과상여금을, 올부터 중 초․중․고 교원의 경우 개인성과급 90%와 학교성과급 10%로 나누어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교과부는 성과급의 기본취지에 맞게 앞으로 학교성과급을 포함한 성과상여금의 차등 지급률을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성과상여금의 균등분배, 순환등급제 및 몰아주기 등 부당행위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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