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체험 ‘Craft STREET’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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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체험 ‘Craft STREET’ 운영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06.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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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공예작가들이 전주공예품전시관 일원에서 한 달 여간 다양한 공예체험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들과 함께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 달 여간 매주 토·일요일에 다양한 공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C-st가칭(Craft STREET)는‘2023 한옥마을 SING STREET’버스킹 공연 기간에 맞춰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목대전통정원에서 진행된다.
한옥마을 쉼터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면서, 동시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공예작가 50여명과 함께 섬유, 도자, 목공, 한지 등 다양한 공예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일상에서 공예를 즐기는 방법으로 직접 체험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쓰임새가 좋고 만듦새가 아름다운 물건을 곁에 두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는 데 주안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꽃그림 민화 그리기 ▲조명등 만들기 ▲가죽공예 ▲도자공예 ▲한지인형 만들기 등 다양하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주 공예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기는 행사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raft STREET는 6월10일부터 7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10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www.jeonjucraft.or.kr) 또는 공예산업팀(063-281-161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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