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 2023. 쉽다(쉽게 다시 말해요)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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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 2023. 쉽다(쉽게 다시 말해요) 공모전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6.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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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정)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6월에 걸쳐 실시한 ‘2023 쉽다(쉽게 다시말해요)’ 공모전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8년째 이어온 ‘편견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 TF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중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 및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느꼈던 단어나 말들을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바꿔보고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장애와 언어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상호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5개교, 총 132명의 학생이 참여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에 김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실에서 시상식을 실시했고, 참여 학생 전원에게도 별도로 소정의 참가 상품을 전달했다.
김현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쉽다(쉽게 다시말해요)’ 공모전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상호 간 이해와 다양성을 함양하고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편견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는 쉽다(쉽게 다시말해요) 이외에도 ‘모두 다 꽃이야’, 장애인 앙상블 연주 ‘희망을 연주합니다’ 등의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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