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시민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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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시민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 총력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07.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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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이 신속한 수해복구 등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3시 부시장, 국소장, 안전총괄과장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내린 호우경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군산지역에는 평균 589mm의 비가 내렸으며 읍면지역 270건, 동지역 398건 등 총 668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이중 410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으며 258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호우피해 현장의 우선지원을 위해 육군 제9585부대 1대대, 공군38전대, 7공수특전여단 등 군인력 157명과 굴삭기 1대가 참여해 수해복구를 실시했으며 18일 우천으로 인해 19일부터 추가 수해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도로보수 등 피해복구를 위해 3개조 16명의 현장대응인력을 구성해 24시간 피해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전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45개 관과소 직원들이 27개 읍면동 지원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지역 및 재난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하고 빗물받이 현황,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및 제방 주변 등 위험지역 주민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16개 읍면동 160세대 283명이 일시대피를 실시했으며 상황이 종료된 곳은 귀가 조치하고 있다.

 

강 시장은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긴급한 복구와 신속한 조치를 취해달라”면서 “또 피해지역 주위 쓰레기와 위생상태 등에 대한 조치를 즉시 실시해 선진복구문화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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