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창의적인 미래 도시디자인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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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창의적인 미래 도시디자인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3.07.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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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도시의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경관.도시녹화계획 등의 통합한 포괄적인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에 나선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마스터플랜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해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에는 공공디자인, 경관디자인, 도시녹화계획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남원 도시디자인 - No.1 DESIGN - 연결 프로젝트’라는 콘셉트 아래 추진된다,

기존에 추진되던 모든 사업들이 각 담당 부서별로 따로 실행되고 있어 사업 간 연계성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도시디자인의 방향성 및 통일성 없이 진행되던 방식을 탈피하고자, 민선 8기 최경식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용역을 통해 다양한 도시계획 및 디자인 업무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종합적으로 실행 및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남원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경관디자인 및 조경 분야에도 큰 비중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도시녹화계획 또한 마스터플랜에 포함시켜 종합적인 도시환경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도시와 자연을 즐기고 누림과 동시에 도시 생태계를 보전하며 공존하는 건강한 스마트 그린도시를 추구하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용역은 다양한 분야를 통합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사업으로 의미가 깊다. 전문가들의 자문은 물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남원이 가진 문화와 예술을 한데 묶고 엮어 장점과 강점을 극대화시겨야 한다“며 본 용역의 중요성과 기대감을 전하고 새로운 남원을 만들기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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