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복지소외자 발굴 지속 추진군산시가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일제조사기간 동안 총 166세대 216명을 발굴, 보호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조사추진단은 읍면동과 함께 복지 시설 및 지역실정을 잘 아는 이·통장·부녀회장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아동을 동반한 노숙자나 거주불명 및 말소자 또는 창고, 움막, 공용화장실, 임시주차장 등을 전전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국가나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비정형대상과 비수급 빈곤층에 대해 확인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로 비정형대상 20세대(30명)와 비수급 빈곤층 146세대(186명) 총 166세대(216명)를 발굴하여 시설입소(10건), 수급자 조사 및 선정(146세대), 긴급지원(3건), 불우가정 구호금 지원(2건), 민간자원 연계(5건) 등의 조치를 하였다.
군산시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발굴된 소외계층은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상시관리 하고, 지역 내 발굴체계(이통장, 주민센터, 민간단체 등)가 유기적으로 연계·조직화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사 발굴 추진하고, 복지대상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례관리를 내실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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