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이달 15일까지 ‘한지등 소원배 메시지 남기기’프로그램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한지등 소원배는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 연인들에게 가슴 속 깊이 담아둔 잔잔한 사연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참여자들의 메시지는 쌍룡조형물 앞 연못과 농경사 주제관 동산 등에 전시돼 축제기간 예쁜 한지에 새겨 매일매일 지평선축제의 밤을 밝혀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등불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고,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은 따뜻한 감동의 선물을 받아 웃음 가득한 경험을 선사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야간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5개 분야 54개 프로그램으로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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