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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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09.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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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년도(2022년) 전국 내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건수는 11,978건으로 봄철인 4월과 가을철(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고의 유형으로는 실족, 길잃음, 사고부상 등 다양하게 나타나 산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군민의 안전한 산행을 돕기 위해 ▲ 산악사고 위험지역 발굴·관리 ▲ 간이구조구급함 등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 선운산 입구 산악 안전지킴이 운영 ▲ 구조대 산악구조훈련 실시 ▲ 산악 이동통신 장애지역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주상 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분들도 무리한 산행으로 산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운동, 체력에 맞는 코스 선정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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