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스마트 의료지도 전문 소생술 교육 실시
상태바
부안소방서, 스마트 의료지도 전문 소생술 교육 실시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10.23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23일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위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소방서 구급대원 56명, 전북소방 신규임용구급대원3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의료지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팀별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강사로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카메라·헤드폰 등 웨어러블 형태로 구성된 장비와 스마트폰으로 현장 상황을 응급의료기관 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해당 의사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현장부터 이송까지 지켜보며 전문적인 의료지도를 실시한다.
박현 서장은 “이송 위주의 119구급대 역할에도 변화가 생기고 현장 단계부터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