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3050세대의 주 생활터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한 ‘HOHO’ 건강일터 프로그램이 24일 사후검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HOHO 건강일터는 ‘Happy Office with Healthy Workers’의 줄임말로 3050세대의 주 생활터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에 직접 방문·운영해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통해 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진행됐다.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 소금 섭취량 검사를 통한 식습관 점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직장 내 스트레스 예방 교육, 직장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 클리닉, 구강검진 등 총 8개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는 11월 중 사업 만족도를 진행하고, 근로자 건강행태 개선 여부를 파악해 사업장별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